공지 | 전남도, 한국프라임제약 백신제약기업과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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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6 10:28 조회4,241회 댓글0건본문
- 김미정 기자 (voice6459@nate.com)
신약개발 공동연구, 생산공장 설립 등
전남도·화순 협력, 화순백신산업 활성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한국프라임제약(주) 바이로슈어, ㈜영사이언스, ㈜큐리진,등 국내외 유망 바이오·제약 기업과 백신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5일 ‘2018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와 함께 진행한 이날 협약에서 4개 투자기업은 백신원액 제조, 백신 제품 개발, 화순백신산업특구에 공장 설치와 운영 등에 대해 전남도·화순군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바이로슈어와 ㈜영사이언스는 바이러스 시험검사 같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안전성 시험 특화 기업으로, 면역 치료제 분석시험과 세포주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 투자에 나선다.
㈜큐리진은 난치성 질환의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치료용 바이러스 개발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으로 항암 치료제 개발·생산 사업에 전남도와 협력한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제조판매 등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E형 간염백신과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 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과 함께 의약품 생산시설을 전남에 투자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협약 체결로 백신 연구개발, 임상, 생산 등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화순백신특구의 기술적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전남도가 첨단의약산업으로 육성 중인 항암 면역세포치료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화순 백신 특구는 훌륭한 인프라와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올해 전국 196개 지역 특구 중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내년에 들어설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해 4개 기업의 투자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전남도와 화순군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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